2012년 3월 3일 토요일

갑자기된 일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이라니....

갑자기된 일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이라니....

유다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25세에 왕위에 오르자 처음으로 한 것은 역대하 29장3절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굳게 닫혀있던 하나님의 성전문들을 열고 수리를 하는 것이었다.

자신과 온 백성들의 몸을 성결케하고 하나님의 성전과 성전의 모든 기구와 그릇들을 성결케 하는 대대적인 작업을 했던것이다.
역대하 29장에만 성결 또는 깨끗하게 하다라는 단어가 12번이나 나올 정도로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백성들을 다시리기전에 가장 처음으로 중요하게 한 일은 자신을 비롯하여 제사장들, 레위인들의 몸과 온 유다백성들을 성결케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성결케 한 것이다.

히스기야 왕으로부터 시작은 성결의 의지와 결단이 옆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이런 성결의 분위기가 온 유다백성에까지 미쳐 온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이 성결케되는 큰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정말 갑작스레 성결의 "붐"이 일어나더니 온 유다를 덮은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삶에도 단지 몇몇 사람들의 좋은 의지와 결단으로 전체가 참여하는 움직임이 갑작스레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 결코 한사람의 좋은 의도나 결단으로 시작하지않으며, 또 다른 사람들에게 우연히 또는 자연스레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지않는다.
어느 한사람의 올바른 생각과 의도가 있더라도 분명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그에게 생각을 주신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아시고 그 삶에 깊이 개입하시기에 가능한 일인 것이다.
하나님은 미리 예비하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분명히 성경은 말합니다. 역대하 29장36절에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 결코 우연히 또는 자연적으로 갑작스럽게 이러나는 일은 없슴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에 깊이 개입하시고 저희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인정합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세상적인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않되는 이유

역대하28장 21절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네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유다의 왕 아하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는 악한 왕이었다(1-4절). 하나님은 그에게 진노하시고 같은 동족인 이스라엘을 들어 유다를 치게하신다.
궁지에 몰린 유다왕 아하스는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한다(16절) 그런데 20절에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헜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이 어찌된 일인가? 앗수르왕에게 뇌물을 보내고 부탁을 했는데 와서 도와주기는 커녕 자신을 공격을 하다니...

세상에서는 뇌물로 않되는 일이 없다고 할 정도로 뇌물의 능력은 상당하다. 정치인들, 기업인들, 조그만 장사를 하는 상인들과 공무원까지도 뇌물의 힘앞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있어서는 않되는 뇌물의 힘을 빌어 유다왕 아하스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앗수르 왕에게 청탁을 했지만 21절에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고 말하고 있다.  소용이 없었다는 얘기다. 다른 말로 하면 뇌물을 주었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얘기인 것이다.

하나님은 19절에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낯추심이라"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뇌물을 받아 먹은 앗수르 왕이 도리어 유다를 공격하게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과 생각 또는 뇌물까지라도 주어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그것을 모르는 하나님이 아니시며 모든 일에 개입하고 계시는 하나님은 결코 용납하시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아하스왕은 뇌물까지 주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겠냐는 확실한 생각을 가졌으나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뇌물이 존재해서는 않된다. 뇌물이 아니더라도 인간의 꾀와 요령이나 잔머리등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된다.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인간은 그 어떤 계획과 생각으로 원하는 일을 이루려해도 결코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다.

아버지, 혹이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또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일을 이루려했다면 용서하시고 먼저 아버지앞에 범죄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살피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개입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