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일 금요일

세상적인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않되는 이유

역대하28장 21절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네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유다의 왕 아하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는 악한 왕이었다(1-4절). 하나님은 그에게 진노하시고 같은 동족인 이스라엘을 들어 유다를 치게하신다.
궁지에 몰린 유다왕 아하스는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한다(16절) 그런데 20절에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헜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이 어찌된 일인가? 앗수르왕에게 뇌물을 보내고 부탁을 했는데 와서 도와주기는 커녕 자신을 공격을 하다니...

세상에서는 뇌물로 않되는 일이 없다고 할 정도로 뇌물의 능력은 상당하다. 정치인들, 기업인들, 조그만 장사를 하는 상인들과 공무원까지도 뇌물의 힘앞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있어서는 않되는 뇌물의 힘을 빌어 유다왕 아하스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앗수르 왕에게 청탁을 했지만 21절에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고 말하고 있다.  소용이 없었다는 얘기다. 다른 말로 하면 뇌물을 주었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얘기인 것이다.

하나님은 19절에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낯추심이라"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뇌물을 받아 먹은 앗수르 왕이 도리어 유다를 공격하게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과 생각 또는 뇌물까지라도 주어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그것을 모르는 하나님이 아니시며 모든 일에 개입하고 계시는 하나님은 결코 용납하시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아하스왕은 뇌물까지 주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겠냐는 확실한 생각을 가졌으나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뇌물이 존재해서는 않된다. 뇌물이 아니더라도 인간의 꾀와 요령이나 잔머리등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된다.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인간은 그 어떤 계획과 생각으로 원하는 일을 이루려해도 결코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다.

아버지, 혹이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또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일을 이루려했다면 용서하시고 먼저 아버지앞에 범죄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살피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개입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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