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비는 의사의 실수로 생후 6개월만에 맹인이 되고 말았지만, 결코 원망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의 영혼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하며 인사해 주었다.
그녀는 8,000여편에 이르는 찬송가를 작시했는데, 무릎을 꿇지 않고는 단 하나의 찬송가도 쓰지 않았다. 우리 찬송가에도 그녀의 것이 20여편이 들어 있는데, 그 가운데 391편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는 매우 아름다운 시로 유명하다.
어느날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왜 하나님꼐서 당신에게 그렇게 많은 재능을 주셨는데 앞을 보지 못하도록 하셨는지 안타깝기만 하군요", "만일 제가 이 땅에 태어났을때 한가지 간구할 수 있었다면, 저는 제가 장님이 되게 해달라고 했을 것입니다."
"아니, 왜 그렇습니까?" "제가 하늘 나라에 갔을때 맨 처음 보는 분이 주님이실테니까요"
그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신앙인은 불운을 불평하기 않고 행운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나에게 조금의 동정심도 보이지 마십시오. 나는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 히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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