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8일 목요일

깨닫지 못하고 알고만 있었던 것때문에 망한 삼손

하나님이 주신 힘을 자신을 위해 쓰다가 결국 망한 이스라엘의 사사로 삼손에 대해 우리는 잘안다.
사사기 13장에서 16장에 걸쳐 삼손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알다" 또는 "알려주어 알게하다"와 "알지 못하다"라는 말이 11번이나 나온다.
13:16 ...그가 여호와의 사지인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3:26...그제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14:4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14:6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14:9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니 아니하였더라, 14:16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알려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하리요..., 14:17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주매.... 알려주었더라, 16: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삼손의 부모도 삼손을 택하신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했고, 삼손도 자신의 비밀을 알면서 남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큰 힘이요 능력인줄 생각했다.
삼손은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여 맨손으로 사자를 찟었던 일도 부모에게도알리지않았고, 그 후로도 2번 더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큰 힘을 낸 일도, 또 자기의 아내에게도 수수께끼의 답을 알리지않다가 결국 알게하여 아내를 빼아기게 되고, 자신의 힘의 비밀도 결국 들릴라에게 알게하여줌으로 두 눈이 뽑히고 망하게되는 삶을 살게된다.

그는 자신가 알고 있는 비밀이 힘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가 알고 있는 것이 힘이 아닌 것을 마지막 죽기전에야 깨닫게된다.
자신의 힘의 원천이 나실인으로 머리를 밀지않는데서 오는 줄알았지만, 16:20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들릴라에게 머리가 밀린후 힘을 쓰려고 했지만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자기를 떠나게 되었던 사실을 알지못했다고 하지않고 여기서는 깨닫지 못했다고 말씀하고 있다.
삼손이 여지껏 알고 있었던 것은 단지 머리로 일어나는 사실을 안 것이었지 그 사실뒤의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을 넘어 깨닫는데 까지 알지 못했던 것이다.

하나님이 나실인으로 택하신 것은 알았지만 왜, 무엇을 위해 택했는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의 삶도 어쩌면 구원의 예수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지만 정말 내삶 속에 함께하시는 그 주님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비밀은 절대로 우리에게 힘이 또 능력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삼손처럼 아는 것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망하게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이루지못하고 자신의 욕심과 정욕을 따라 살다가 결국 깨닫지 못했기에 삶을 망치는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아는가? 십자가의 구원의 능력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안 다고 능력의 삶을 살수 있는가?
깨닫는 다는 것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안다는 것이다.
머리로 알고 있던 것이 마음으로 알게되어 그 뜻을 이해하고 내 삶의 일부가 되어지는 것이 깨닫는 것이다.
아는 것으로는 행동으로 이어지지않는다. 삶에 나타나지않는다. 깨달을때에야 행동으로 또 삶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깨달을 때에 힘이 나고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삼손을 통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못하고 단지 하나님의 나실인으로 머리를 밀지 않은 사실을 안다는 것으로, 남들보다 힘이 세다는 것을 알았을뿐 그 힘의 원천이 어디서 오고 왜, 또 무엇을 위해 오는지를 알지 못했던 삼손,
우리는 제 2의 삼손이 아닐까?

주님, 주님을 알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머리로 아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알고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라하여 내 삶속에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삶으로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깨닫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 이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땅에 보내신 이유를, 그분의 뜻과 목적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으로 알고 내 삶 깊이 깨달아져 이 땅의 삶을 살아가는데 힘이나고 또 능력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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