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7일 월요일

엘리야만 기도의 응답을 받는가?

열왕기상 18;41-46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나님, 어떻게 응답받는 기도를 할 수있을까?


1)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응답하시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 450명을 상대로 목숨을 건 위험한 대결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어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주심을 경험한
그는 이번에도 삼년 육개월동안 오지않던 비가 아직 하늘에 구름 한점 없지마는
아합왕에게 자신이 직접 본 것 같이 이미 큰 비소리가 있다며 그가 기도할 동안
올라가서 먹고 마시라고 담대히 말한다.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않는 것들의 증거니라는
말씀처럼 아직은 비가 올 징조는 보이지않으나 그는 그의 기도를 통해 곧
실현이되리라고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아합왕에게 그렇게 얘기할 수 있었던 것이다.

2) 엘리야는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어지리라는 것에 의심이 전혀없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 비가 오기를 간구한다. 그러나 비가올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의 사환에게 바다쪽을 여러차례 바라보라고 했으나 하늘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전혀 의심없이 일곱번째에 손만한 크기의 구름이
   나타난 것을보고 사환에게 아합왕에게 가서 내려가는 길에 비에 막히지 않도록
   내려가라고 전하라 지시한다.

   아직 비가 오지 않지만 손만한 크기의 구름이 분명 비를 내리실 하나님의
   싸인임을 알았기에 그의 기도를 이미 들으심에 대한 조금의 의심도없는
   확신에 찬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가서 비를 피하라고 하고 있다.
  
   그의 사환의 믿음 또한 가나안 혼인 잔치때 예수님께서 물항아리에 채운 물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갖다주라고 말씀하실때 믿음으로 갖다주었던 하인과 같이
   이 사환도 하늘의 손만한 크기의 구름만을 보고 아합왕에게 큰비가 내릴텐데
   길이 막히지않도록 내려가라고 믿음으로 전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의 스승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에 대해 조금의 의심없는 믿음의 행동이었다.

3) 엘리야는 응답해주실때까지 간절히 기도했다.
   3만번의 기도의 응답을 받은 조지뮬러에게 기도는 얼마나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물었을때 그는 기도가 응답되어질때까지 기도하라고 답변을 했다고
   한다.

   갈멜산에서의 그의 기도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단과 모든 것을 태우며
   바알 선지자들에게 대승을 한 엘리야는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오히려
   더 쉬웠을 수 도 있다. 단 한번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을 하실 수 있으셨을
   것이다.
   그런데 2-3번으로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결국 일곱번까지 기도를 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으나 7은 하나님의 완전 숫자로 어쩌면 일곱번이라는 횟수의
  의미보다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로 작정한 때까지 즉 응답하실때까지 라고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때까지 간절히 기도를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리라는 확신이 있고 의심이 없는 한 응답해
   주실때까지 끝까지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엘리야의 기도는 정말 믿음의 기도요 능력의 기도였다. 하나님이 응답해주시는 기도였다. 야고보서517절에 보면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도 엘리야의 믿음의 기도, 응답받는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우리의 기도는 머리로는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데 마음에는 그 응답을 보기전까지 의심이 있다.

의심을 가지고 기도하다보니 기도의 능력이 없고 응답을 받고 난뒤에야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믿음의 기도는 기도하면서 또 기도하는 중에 분명 응답해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의심치 않아야하며, 기도의 응답이 영안으로 보이고 또 육안으로 보여질때까지 간절히 기도하는 것임을 다시 상기하면서 믿음의 기도, 응답받는 기도를 하루 하루의 삶속에서 경험해야 한다.

믿음의 기도, 응답 받는 기도를 하기위해 말씀에 근거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것에 대한 응답을 보기전에 응답되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미 응답 받은 믿음과 마음으로 환경을 바라봐야되며,
그래서 기도할때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가 아니라 나의 기도를 들어주심에 감사하다고 고백을 하는 것이다.

2012년 3월 3일 토요일

갑자기된 일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이라니....

갑자기된 일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이라니....

유다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25세에 왕위에 오르자 처음으로 한 것은 역대하 29장3절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굳게 닫혀있던 하나님의 성전문들을 열고 수리를 하는 것이었다.

자신과 온 백성들의 몸을 성결케하고 하나님의 성전과 성전의 모든 기구와 그릇들을 성결케 하는 대대적인 작업을 했던것이다.
역대하 29장에만 성결 또는 깨끗하게 하다라는 단어가 12번이나 나올 정도로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백성들을 다시리기전에 가장 처음으로 중요하게 한 일은 자신을 비롯하여 제사장들, 레위인들의 몸과 온 유다백성들을 성결케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성결케 한 것이다.

히스기야 왕으로부터 시작은 성결의 의지와 결단이 옆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이런 성결의 분위기가 온 유다백성에까지 미쳐 온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이 성결케되는 큰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정말 갑작스레 성결의 "붐"이 일어나더니 온 유다를 덮은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삶에도 단지 몇몇 사람들의 좋은 의지와 결단으로 전체가 참여하는 움직임이 갑작스레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 결코 한사람의 좋은 의도나 결단으로 시작하지않으며, 또 다른 사람들에게 우연히 또는 자연스레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지않는다.
어느 한사람의 올바른 생각과 의도가 있더라도 분명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그에게 생각을 주신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아시고 그 삶에 깊이 개입하시기에 가능한 일인 것이다.
하나님은 미리 예비하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분명히 성경은 말합니다. 역대하 29장36절에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 결코 우연히 또는 자연적으로 갑작스럽게 이러나는 일은 없슴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에 깊이 개입하시고 저희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인정합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세상적인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않되는 이유

역대하28장 21절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네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유다의 왕 아하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는 악한 왕이었다(1-4절). 하나님은 그에게 진노하시고 같은 동족인 이스라엘을 들어 유다를 치게하신다.
궁지에 몰린 유다왕 아하스는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한다(16절) 그런데 20절에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헜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이 어찌된 일인가? 앗수르왕에게 뇌물을 보내고 부탁을 했는데 와서 도와주기는 커녕 자신을 공격을 하다니...

세상에서는 뇌물로 않되는 일이 없다고 할 정도로 뇌물의 능력은 상당하다. 정치인들, 기업인들, 조그만 장사를 하는 상인들과 공무원까지도 뇌물의 힘앞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있어서는 않되는 뇌물의 힘을 빌어 유다왕 아하스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앗수르 왕에게 청탁을 했지만 21절에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고 말하고 있다.  소용이 없었다는 얘기다. 다른 말로 하면 뇌물을 주었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얘기인 것이다.

하나님은 19절에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낯추심이라"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뇌물을 받아 먹은 앗수르 왕이 도리어 유다를 공격하게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과 생각 또는 뇌물까지라도 주어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그것을 모르는 하나님이 아니시며 모든 일에 개입하고 계시는 하나님은 결코 용납하시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아하스왕은 뇌물까지 주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겠냐는 확실한 생각을 가졌으나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뇌물이 존재해서는 않된다. 뇌물이 아니더라도 인간의 꾀와 요령이나 잔머리등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된다.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인간은 그 어떤 계획과 생각으로 원하는 일을 이루려해도 결코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다.

아버지, 혹이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또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일을 이루려했다면 용서하시고 먼저 아버지앞에 범죄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살피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개입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2년 2월 14일 화요일

스스로의 신앙

역대하 12장에 솔로몬왕의 아들 르호보암이 유다백성을 다스릴때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에게서 떠난 제사장과 레위사람들 그리고 마음을 굳게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유다로 와서 여호와를 섬기며 유다 나라를 강성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역하11:14-17)

그러나 강성해진 유다와 르호보암은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난다.
역하12:1 "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하나님은 교만해진 유다를 치시기위해 애굽왕 시삭을 일으키시는데 그때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6절) 하나님을 찾는다. 이에 하나님은 스스로 겸비하는 그들을 보시고 노를 거두시고 구원을 베푸시게된다.  스스로 겸비한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노를 돌이키게 만들고 다시 스스로 세력을 굳게하여 다스린다.(12-13절)

12장에서만 "스스로"란 단어가 5번 사용되었다.
르호보암왕의 수식어가 "스스로"가 되었던 것이다. 그는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다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모면하고 다시 조용해지면 스스로 자신의 세력을 굳게하는 스스로의 신앙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모든 일이 형통하고 평안할때는 스스로를 높이다가 어려움이 찾아오고 힘들어지면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도우심을 바라면서 신앙인처럼 행동하다가 또 다시 어느정도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자신을 높이는 이중적인 현대인의 신앙이 바로 르호보암왕의 "스스로의 신앙"인 것이다.

그런 스스로의 신앙 르호보암왕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인생말년에 14절"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하지 아니함이었더라"라고 하면서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초지일관 굳게하지아니하고 환경에 따라 형편에따라 바뀌는 스스로의 신앙을 "악을 행한 삶"이라고 말씀하셨다.

만약 우리도 우리의 환경, 형편, 조건이나 마음에 따라 스스로 자신을 높혔다가 또 스스로 겸비하는 신앙을 가졌다면 분명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구하는 마음이 환경이나 형편에 관계없이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항상 하나님의 구하는 마음을 굳게하는 신앙을 소유하고 스스로의 신앙을 버려야 할 것이다.

주님, 절대 스스로의 신앙에 빠져살지않게 하여주옵소서. 전 인생을 드려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는 굳은 마음의 신앙을 가질 수 있데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2년 1월 19일 목요일

성전 부지는 하나님이 정하신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성전을 지을 장소를 알려주시고 성전부지를 구입하게하셨다.

다윗이 인구조사로 하나님 앞에 범죄한 후 선지자 갓을 통해 질책하시며 세가지 재앙중에 하나를 택하게 한후 결국 전염병으로 칠만명을 죽게하신다.
앞으로 건축할 거룩한 성전 부지를 정하시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중에 죄를 엄히 다스리시고 죄의 대가를 피로 대신하게 하신다.(역대상 21장1절-17절)

이렇게 이스라엘의 왕 다윗으로 부터 온 백성을 정결케 하신후 역대상 21장 18절에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이미 성전 부지로 오르난의 타작마장( 또는 아라우나 (삼하24장))에서 제단을 쌓으라 명하신다.
다윗은 오르난에게 상당한 값을 치르고 타작마당을 구입한다.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하는 곳을 내게 넘기라 너는 상당한 값으로 내게넘기라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 한 제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전염병이 백성중에 그치리라 하니"-역대상21장22절

결국 다윗은 성전을 지을 부지로 오르난의 타작마당과 모리아산을 금 육백세겔을 주고 구입한다.  "그리하여 다윗은 그 터값으로 금 육백세겔을 달아 오느난에게 주고"-역대상21장25절
당시 한 노동자가 3만6천일 즉 100년의 동안 일해야 얻는 품삯이었다. (현 가치로 대략 백만불)

성전부지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시고 그 가운데 피값으로 죄를 없이하시고 난뒤에 제단을 쌓으라고 하시면서 장차 솔로몬이 건축할 성전의 부지로 오르난의 타작마당과 모리아산을 구입하게 하셨다.

그리고 솔로몬은 다윗이 준비해둔 모든 성전건축재료로 하나님께서 성전부지로 구입하게하신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성전을 건축을 한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역대하3장1절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만 처음 성전부지를 구입하는 데에도 하나님께서는 개입하신다.
중요한 것은 먼저 성전을 건축하는 백성들을 정결케하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고 죄를 회개하고 정결케된후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성전부지에 제단을 쌓아야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 계획과 계산이 아닌 하나님께서 진정 제단을 쌓을 장소에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다.

하나님, 저희의 인간적인 생각, 계획과 계산을 물리쳐주시고 먼저 저희 스스로를 정결케하시고 진정으로 제단을 쌓을 성전을 주옵소서. 이미 아버지께서 정하신 성전부지를 아버지의 뜻안에서 구입하게 하시고 그곳에서 회개와 감사의 제단을 쌓게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