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8일 화요일

제임스 심프슨 - 의학자

제임스 심프슨(1811-1870)은 마취제 클로로포름의 발견자로 유명하다. 외과수술에 있어서 새로운 기원을 마련한 이 마취제는 사람이 통증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클로로포름은 피부를 자극하여 국부적인 마비도 일으키지만, 증기를 흡입케하여 대뇌를 마비시킴으로 큰 수술을 하때 사용되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한 의가 발명한 에테르라는 마취제가 사용되었으나 그 불쾌한 성질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마취제 연구를 거듭하여 시험을 거친 다음 1847년에 클로로포름 논문을 발표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았으며, 당시 기독교인들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성경구절을 제시하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입증해주었다.
결국 1853년 빅토리아 황후가 왕자를 분만할때 이 클로로포름 마취를 이용하여 성공함으로써 이 마취법이 공인받게에 이른다. 그는 이공로로 당시 스코틀랜드 출신의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Sir(경)의 칭호를 받았다.
그의 말년에 한 제자가 그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발견한 것 가운데 가장 큰 발견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가장 큰 발견은 내가 큰 죄인이라는 사실과 예수님이 나를 구해 주신 큰 구원주라는 사실이지요."
클로로포름이라고 대답할 것으로 기대했던 제자는 그의 이러한 대답에 깜짝놀랐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 빌 3:8-9

2011년 1월 7일 금요일

신앙의 금메달리스트/ 하이든 - 음악가

교황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1732-1809)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그는 독실한 신앙인이었으며 특히 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우리 집에는 작은 기도의 골방이 있습니다. 오늘날 내가 있게된 것은 그 골방의 기도 때문입니다. 나는 기도 중에 무한하신 하나님이 그의 유한한 피조물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티끌같은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심을 느꼈습니다."

어느날 한 동료 음악가가 그에게 "모든 정신력을 쏟아 그 정신력이 고갈되어 버렸을 때 가장 빨리 그 힘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했을때도,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일에 지치게 될 때 저의 작은 기도실로 들어가서는 기도합니다. 제 경험으로 이 방법이 성공하지 못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는 작곡할 때 피아노 건반 앞에 앉아서 늘 깊이 기도하곤 했다. 곡이 빨리 떠오르지 않으면 주님께 자신의 죄에 대한 용서와 자비를 구하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그의 곡은 기쁨에 넘쳐있는 것이 특징인데, 어느날 한 사람이 그의 음악이 어떻게 그렇게 환희로 가득차 있고 감동적일 수 있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기도중에 주님을 묵상할때 굉장한 기쁨이 넘쳐나지요. 그리고는 기쁨으로 춤추는 악보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이때부터 펜을 움직여 그 기쁨의 영혼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음악을 작곡하게 되지요. 그 기쁨이 너무도 커서 그 것을 분출해 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늘 그의 마음은 "기쁨으로 뛰게 된다"고 자주 말했다.

그에게는 이런 일이 있었다.
1808년 그가 작곡한 '천지창조'가 비엔나에서 연주되고 있었다. 그가 죽기 약 1년전의 일로, 이때 그는 늙고 병약했으므로 휠체어에 실려 연주장에 입장했다. 이윽고 연주가 끝나자 연주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열광하며 일어나 하이든이 있는 곳을 향해 감격의 박수를 쳤다.
그러자 하이든은 당황스런 표정으로 "내가 아니오. 그 음악은 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바로 저기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요"라고 말하면서 상반신을 일으키다 쓰러지고 말았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면서도 계속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내가 아니오, 하나님께 영광 돌리십시오".


너희는 나의 창조하느 ㄴ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 사65:18

2011년 1월 4일 화요일

린네 - 식물학자

스웨덴의 유명한 식물학자였던 린네(1707-78)는 8세때 '꼬마 식물학자'하는 별명을 얻을 만큼 어릴때부터 식물들을 좋아했다. 그는 마침내 웁살라 대학의 식물학 교수가되었는데 이때 많은 학생들이 그에게 배우기 위해 찾아왔을 정도로 그의 명성은 대단했다.
그의 저서 "자연의 체계"는 현재까지 동식물을 분류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속명과 종명의 이명법을 확립시킨 생물분류학의 보전으로 알려져있다.
독실한 신앙인으로서, 늘 자연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강조했던 그는 학생들과 함께 들에 나가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하나님께서 영광중에 내 곁을 지나가시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머리를 숙였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 욥42:5

제일 작은 빵

옛날 독일에서 극심한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돈 많은 노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서 동네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말했습니다.
"꼬 한 개씩만 가져가야 한다. 내일 오면 또 빵을 줄게"
아이들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는 빵을 차지하겠다고 소란을 떨었지만 그라첸이라는 한 여자아이는 언제나 맨 끝에 줄을 섰고, 아이들은 저마다 더 큰 빵을 차지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빵을 준 노부부에세 고맙다는 인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라첸은 제이 ㄹ작은 빵을 받으면서도 언제나 노부부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라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맨 끝에 줄을 섰습니다. 그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라첸은 노부부에게 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그라첸은 집에 돌아와서 빵을 한 입에 베어 물다가 그만 외마디 비명을 질렀습니다. 깜작 놀라 빵 속을 살펴보니 금화 한 닢이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쪽지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것은 너처럼 작은 것도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을 위해 우리가 마련한 선물이란다'

365 날마다 감사 - 전광


2011년 1월 3일 월요일

성경 주석가 매튜 헨리의 감사

매튜 헨리 목사는 잘 아려진 성경 주석가입니다. 어느날 그가 밤거리를 걷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는 집에 돌아와서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습니다.

나는 감사한다.
첫째, 지금까지 한 번도ㅗ 강도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 내 지갑을 빼앗아 가긴 했지만 내 생명을 빼앗아 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셋째, 내가 가진 걸 다 가져가긴 했지만 그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넷째, 내가 강도가 아니라 강도를 당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365일 날마다 감사 - 전광